인천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취약 시설물 무상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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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서 회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전문 기술진 자원봉사 참여자들이 지난 3일 협회 사무실에서 ‘2017 취약시설 무상점검 간담회’ 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 인천시회 제공

대한시설물유지관리 인천시회가 인천시와 함께 인천 지역내 취약시설물에 대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2월6일~3월31일) 동안 시행되는 이번 점검에서 인천시는 대형 시설물과 50년 이상 된 노후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소규모 빌딩이나 개인 건물 등 관리주체의 손이 미치지 않는 소규모 취약시설을 전담한다.

 

이번 무상안전점검에는 분야별 전문 기술진 15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사고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 진단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마련한다.

 

유병서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은 “위험에 노출된 시설물에 대하여 점검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3년에 걸친 무상점검에 참여하여 주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점검이 필요한 관리 주체는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용신고센타(032-864-2323) 접수하면 점검을 을 수 있다.

 

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2016년도에 92건과 2015년도 90건을 신청받아 출장점검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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