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대통형’ 서태훈, 청와대에 큰 몬스터·교도소 계신 민주투사 신랄한 풍자

▲ KBS2 ‘개그 콘서트’ 대통형 서태훈
▲ KBS2 ‘개그 콘서트’ 대통형 서태훈
지난 5일 방송된 KBS2 ‘개그 콘서트’ 대통형 코너에서 서태훈이 청와대와 최순실을 신랄히 풍자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대통령 역을 맡은 서태훈은 외교국제부 장관을 해임하면서, 외교국제부 장관에 딱 맞는 분이 계신다고 말했다.

그는 “다년간 국정운영을 하면서 대사관 직원도 직접 뽑으시고, 대기업의 기부문화도 이끌어 내신 분”이라며, 현재 교도소에 있다는데 “그 분은 민주주의 투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몬스터 잡는 게임을 하러 가야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난 서태훈은 “청와대에 큰 몬스터가 하나 있는데 이게 엄청 안잡혀요”라고 말해 관중석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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