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앱, 튀는 앱] IV GO 外

포켓몬GO 열풍이 뜨겁다. 포켓몬스터는 1990년대 말 한국에 처음 소개됐을 때 다양한 캐릭터들의 귀여움으로 어필하며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이런 추억을 간직한 이들이 구매력을 갖춘 20, 30대가 되어 포켓몬GO 열기를 이끌고 있다. 거리에서는 너도나도 포켓몬GO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포켓몬GO를 더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 포켓몬GO 고수로 이끌 필수 앱 3종을 모았다.

▲ IV GO
■ IV GO

‘IV GO’는 내가 잡은 포켓몬을 분석해주는 앱이다. 구글 계정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최근에 잡은 포켓몬 목록이 뜬다. 일단 포켓몬별 개체값을 확인할 수 있다. 100% 중 몇%에 해당하는 포켓몬인지가 나온다.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포켓몬이다. 같은 종이라고 해도 개체값은 다르다. 수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주며 SS가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투력을 뜻하는 CP가 최대 얼마까지 성장 가능한지도 알려준다.

 

▲ 포켓가이드
■ 포켓가이드

포켓몬GO는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친절한 게임은 아니다. 게임 속 다양한 기능을 소개해주는 가이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이 ‘포켓카이드’ 앱은 친절하다. 간단한 용어 설명부터 포켓몬 육성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가이드 말고도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 포켓몬 도감부터 에그 정보는 물론 스킬 검색기, 타입별 상성표, 개체값 계산기 등을 제공한다. 알찬 구성이다.

 

▲ 포닥스
■ 포닥스

포닥스(Podocs)는 포켓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IV GO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더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모의 배틀도 할 수 있다. 포켓몬 도감도 제공해 포켓몬별 희귀도라든지 종족값 순위를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종족값 1위는 해피너스다.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오픈 채팅을 할 수도 있다. 유저 순위도 나온다. CP 상위 6마리의 CP값을 더한 합계를 기준으로 한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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