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국토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옹진군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국토교통부의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25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위험시설 위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소가 발견됐을 경우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조치를 시행하고 시정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교량·터널·댐·철도·주택·건축·항공시설 등 국토교통 소관 안전취약시설물 2138개소에 대한 ‘2017년 국가 안전대진단’을 이 기간에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추진단장, 건설정책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도로반·철도반·수자원반·항공반 등 7개 반을 구성,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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