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명가’ 코오롱, 전국실내양궁 男 개인ㆍ단체전 석권

‘차세대 스타’ 이우석 2관왕 명중

▲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내양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코오롱엑스텐보이즈 선수단. 왼쪽부터 이창환, 이승윤, 이우석, 신재훈.코오롱 제공
▲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내양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코오롱엑스텐보이즈 선수단. 왼쪽부터 이창환, 이승윤, 이우석, 신재훈.코오롱 제공

‘신흥명가’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제30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명장’ 서오석 감독이 이끄는 코오롱은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궁우회) 주최로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이우석ㆍ이승윤ㆍ신재훈ㆍ이창환이 팀을 이뤄 더블라운드 합계 1천774점을 기록, ‘맞수’ 청주시청(1천772점)과 대구중구청(1천744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개인전에서 ‘차세대 스타’ 이우석은 더블라운드 합계 594점으로 배재현(593점)과 임동현(592점ㆍ이상 청주시청)을 각각 1, 2점 차로 제치고 우승해 단체전 금메달 포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실외대회와는 다르게 실내에서 18m 거리의 표적에 1인당 30발씩 두 차례에 걸친 싱글라운드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황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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