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이 나라는 사람도 짐승도 살기 어려운 나라이다”

○…“이 나라는 사람도 짐승도 살기 어려운 나라이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해서 4천여 만 마리에 가까운 가금류가 폐사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구제역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며)

 

○…“간단합니다. 저희 당에 들어오면 단일화가 됩니다.”(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하고 보수후보 단일화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데 대해)

 

○…“국민들은 황 대행에게 황교만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것이다.”(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자신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서 교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대선 출마에 대한 애매한 처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과거 민주 투사였던 김 전 지사가 친박(친 박근혜) 간신들의 돌격대로 돌변했다.”(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달 전만 해도 비리·불통·무능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고 했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가장 청렴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고 입장이 바뀌었다고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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