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보은, 정읍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첫 구제역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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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한 축사에서 용인축산농협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8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 젖소농장에서 일부 소가 침을 흘리고 수포가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젖소 11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해당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치해 긴급 예찰에 돌입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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