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8일 한국철도공사 송도관리역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도시철도 안내 도우미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2명이 수인선 인천 구간 연수구 관내 3개 전철역사에 도시철도 안내 도우미로 배치된다.
어르신 도우미들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시설이용, 주변 위치안내, 승차권 발매기 이용, 노약자 및 장애인 이동지원 등 안전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9개월간 제공한다.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은퇴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제공을 통해 경제적 도움은 물론 사회생활에 따른 자신감 회복과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노인인력개발센터 김영민 센터장은 “연수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만들기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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