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새로운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면서 “전날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정치적인 행보를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도의회 국민의당은 김 의원을 포함해 김치백(용인7)ㆍ김지환(성남8)ㆍ김경자(군포2) 의원 등 총 4명이 됐다.
도의회 재적의원 127명 가운데 더민주당은 71명, 새누리당 41명, 바른정당 11명, 국민의당 4명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치백 의원은 “앞으로 국민의당에 7~8명의 의원이 추가로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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