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청(소년)·지(역)·기(업) 활동 기지개

▲ 정윤흥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지역협력실장(왼쪽)이 장덕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윤흥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지역협력실장(왼쪽)이 장덕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최근 연수구청에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With 청·지·기’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With 청·지·기’는 청소년과 지역, 기업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기업이 후원해 지역 내 홀몸노인 등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고 그 물품을 청소년이 노인들에게 배달하며 세대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봉사활동이다.

 

청지기활동을 통해 매월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는 한 노인은 “누군가가 찾아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연수구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의 위로를 받아 삶의 희망을 갖게 된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기업과 청소년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지속적인 청·지·기 활동으로 지역내 홀몸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이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주는 것은 물론, 이들의 안위까지 챙기는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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