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출판사 ‘탱자의 맷돌’과 함께 소방홍보저작물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탱자의 맷돌’ 출판사는 컬팬시 및 캐릭터, 폰테마, 웹툰 제작 전문 출판사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의 즐거움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소방홍보저작물을 서부서와 공동 제작하게 된다.
서부서와 ‘탱장의 맷돌’은 우선 ‘소방’을 주제로 소방의 이미지 및 각종 정책, 안전수칙 등을 컬팬시에 담아 제작할 계획이다.
‘컬팬시’는 컬러링북의 일종으로 일정한 도안의 그림을 색칠, 집중력강화는 물론, 우울증을 해소하는 등 아트테라피 및 미술치료 그리고 일정한 메시지를 담기 위한 스토리텔링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부소방서는 이를 십분 활용, 2017년 특수시책으로 대시민 홍보 및 교육자료, 소방공무원 PTSD 저감을 위한 보조기자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부소방서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햐 소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부소방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만 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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