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릴라씨네 새활용 놀이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릴라씨네 새활용 놀이터는 아름다운 가게가 진행해온 사업으로 재사용이 어려운 의류를 활용해 ‘고릴라’를 모티브로 한 인형과 생활소품을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북부허브는 릴라씨네 새활용 놀이터를 통해 업사이클링 교육과 함께 경기 북부 제조기업으로부터 폐기되는 자원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의 마스코트 인형 ‘릴라씨’와 가죽 팔찌, 버튼 카드케이스 등의 디자인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신청(http://bit.ly/2jrIhAb)을 통해 가능하다.
북부허브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혁신 디자인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