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 “민원발생 고려해 선택을”
금융소비자연맹이 2016년 전체 보험사 보험민원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메트라이프 보험사가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보유계약 10만건당 생명보험사는 평균 10.3건, 손해보험사는 11.1건이 발생했고, 생명보험사는 메트라이프 24.7건, 손해보험사는 AXA가 16.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생명보험사의 민원발생건수는 평균10.3건이 발생하고 농협생명은 3.4으로 가장 적고, 메트라이프생명이 24.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회사간 약 7.2배 정도 차이가 났다.
홈쇼핑과 텔레마케팅이 주력인 라이나생명은 1위와 0.2건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손해보험사는 평균 11.1건이 발생하고 농협손보가 3.1건으로 가장 적고 AXA손해가 16.7건으로 가장 많아 회사 간 약5.4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소연 관계자는 “보험사 간 차이를 보면 생명보험사가 7.2배 손해보험사는 5.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험사 선택시 회사별 민원발생현황을 반드시 고려해서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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