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과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최저임금연대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월 임시국회에서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최저임금연대는 “일할수록 빈곤해지는 현실의 근본 원인은 턱없이 낮은 최저임금에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노동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법이 정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고 여덟 명 중 한 명은 최저임금보다도 낮은 임금을 받는다”면서 “최저임금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작동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저임금 위반에 대한 감독·처벌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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