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다바오에 위치한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열린 ‘필리핀 경제인 포럼’에서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 만나 IYF가 필리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선도 사업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목사는 파라과이, 베냉, 우간다, 키리바시 등 10여 나라 정상의 지원으로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선도사업과 그 성과을 소개했다.
또 현재 필리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캠프에 대해 설명했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좋은 일에 저희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사업을 적극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다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굿뉴스의료봉사회의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IYF는 2001년에 설립, 전 세계 80여 개 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청소년 캠프, 문화 사업 등 각국 정부와 함께 청소년 선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봉사프로그램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통해 매년 전 세계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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