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 국제청소년연합(IYF) 청소년 활동 지원 약속

▲ 청소년 사업과 관련해 IYF 박옥수 목사 일행과 면담한 두테르테 대통령
▲ 청소년 사업과 관련해 IYF 박옥수 목사 일행과 면담한 두테르테 대통령
필리핀 정부가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청소년 활동에 대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다바오에 위치한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열린 ‘필리핀 경제인 포럼’에서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 만나 IYF가 필리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선도 사업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목사는 파라과이, 베냉, 우간다, 키리바시 등 10여 나라 정상의 지원으로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선도사업과 그 성과을 소개했다.

 

또 현재 필리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캠프에 대해 설명했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좋은 일에 저희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사업을 적극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다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굿뉴스의료봉사회의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IYF는 2001년에 설립, 전 세계 80여 개 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청소년 캠프, 문화 사업 등 각국 정부와 함께 청소년 선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봉사프로그램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통해 매년 전 세계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