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피고인' 사건 당일 기억을 되찾은 지성, 탈옥 감행?

‘피고인’ 사건 당일 기억을 되찾은 지성이 탈옥을 감행할까?
▲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사건 당일 기억을 되찾은 지성, 탈옥 감행?
▲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사건 당일 기억을 되찾은 지성, 탈옥 감행?

1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8회에서는 박정우(지성)가 사건 당일의 기억을 점점 되찾아가는 모습과 함께 탈옥을 감행하는 듯한 내용이 전개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감방 동료이던 이성규(김민석)가 딸 하연이를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지성이 딸을 되찾고 누명을 벗기 위해 어떤 방법을 찾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박정우는 이성규를 만난 후 난동을 부리다 교도소 의무실에 손이 묶인 채 자신의 변호사 서은혜(권유리)를 만난다.

박정우는 “성규가 왔었어. 하연이랑 함께. 어떻게 됐어 찾았어? 성규 동생?”이라고 묻고 서은혜는 성규의 동생이 작년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박정우는 “그럼 성규가 말한 여동생이...그래...하연이였네. 하연이였어”라고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이어 이성규가 박정우의 앞 집인 304호에 살았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박정우는 “그럼 성규가? 아냐...성규는 아냐”라고 되뇌이다 “그날 밤에 집에 누군가가 있었어. 생각났어. 그날밤이”라고 말해 기억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죽인 형인 차선호인 척하며 살아가고 있는 악인 차민호(엄기준)는 위기에 처한다.

차선호의 여인이자 나연희(엄현경)의 친구이기도 했던 제니퍼리(오연아)가 등장해 이들 부부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강준혁(오창석) 검사가 차민호를 수사하게 되는 등 급물살을 탄다.

‘피고인’은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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