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데이’ 유퉁, 연극위해 만난 여승과의 러브스토리…해선스님 하산 결심한 이유

▲ TV조선 ‘원더풀데이’ 유퉁, 연극위해 만난 여승과의 러브스토리
▲ TV조선 ‘원더풀데이’ 유퉁, 연극위해 만난 여승과의 러브스토리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배우 유퉁이 다섯 번째로 결혼했던 해선스님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유퉁은 연극을 함께 할 고수(鼓手)를 찾기 위해 매니저에게 부탁했더니, 당시 대한민국 1세대 모델인 이희재 씨를 통해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 사람을 만난 유퉁은 앉자마자 연극에 대해 얘기해야 되는데, 자신도 모르게 신기어린(?) 말들을 쏟아냈다고. 그녀는 유퉁과의 첫 만남에서 충격을 받았고 집에서 가출해 절로 출가를 감행하게 됐다.

그녀의 어머니는 결국 유퉁을 찾아왔고, 유퉁이 그녀를 찾으러 산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미 출가해 해선스님으로 지내고 있는 그녀는 묵언수행중이었고, 함께 가자는 유퉁에게 “이미 출가한 몸이니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유퉁은 자신도 절로 출가를 결심했고, 승복 입고 머리를 깎았다. 이런 유퉁의 모습에 해선스님은 결국 하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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