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화, 개인택시 기사들과 ‘공감토크’
○…4ㆍ12 하남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시화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관내 개인택시 운수조합을 방문,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김시화ㆍ공감토크’를 벌여 눈길.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운수업의 특성상 별도의 휴식시간과 공간이 없어 열악한 환경이지만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할 수 없는 처지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위로.
이어 그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택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남시 ‘브랜드 택시’ 개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제한 뒤 “승객뿐만 아니라 택시기사 한명 한명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안전운전 부탁드린다”고 당부. 하남=강영호기자
박윤국 예비후보 포천 5일장 돌며 지지 호소
O…박윤국 예비후보는 15일 포천천변에서 열린 5일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함을 돌리며 지지를 호소. 박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과거 군수, 시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위축 등 역주행하고 있는 포천시를 살릴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지지자들로부터 박수세례. 이날 5일장에 나온 시민 대부분 박 예비후보를 알아보고 지지하는 분위기를 연출. 한 시민은 “시장 후보자들이 5일장에 나타난 것을 보니 선거가 다가오기는 한 것 같다”고 피력.
박창수 포천농협조합장 바른정당 예비후보 등록
O…박창수 포천농협조합장(62)이 15일 바른정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포천 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 박 예비후보는 “포천시 미래 비전의 불확실성 속에서 위기와 혼란에 빠진 시정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고, 시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자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
이어 박 예비후보는 “농협생활 20여 년과 이한동 전 총리 보좌관으로 10여 년간 재직하면서 힘겨운 서민과 농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왔다”면서 자신이 시장 적임자임을 밝혀. 박 예비후보는 “현장중심의 농정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며, 영평사격장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발표.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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