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FTA 활용 방법을 한 눈에! ‘FTA 원산지관리 실무교육’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장에서 2017년 1차‘FTA 원산지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인천의 중소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업종별 맞춤형 FTA 원산지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기계·화학·화장품 업종의 FTA 활용 방안, 각 업종의 FTA 원산지결정기준의 이해, 원산지판정 및 증빙서류 작성 방법, 원산지 증명서 신청절차 등에 대해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FTA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이기 때문에 교육 후, 증빙서류 작성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등 FTA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또 직접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상주관세사가 업체 방문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등 밀착 가능한 One-Stop FTA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은 2015년 12월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 발효 후, 2016년 7월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총 15개 협정, 52개국과 FTA를 체결했다. 그러나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산지 판정, 증빙자료 보관 의무 등의 다소 복잡한 원산지관리 업무가 수반되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http://www.ftahub.go.kr/inche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신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