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골종양 진단 투병 중…"왜 군대 안 가나 오해했는데 미안요"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 골종양 진단 투병 중…
▲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 골종양 진단 투병 중…"왜 군대 안 가나 오해했는데 미안요"

15일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15일 “골종양이 맞다”고 확인하며 “심각하다고 할 수 없고, 심각하지 않다고도 얘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감한 개인 정보라 심각도에 대해 뭐라 얘기 드리기 곤란한다”면서 “골종양 때문에 군제가 면제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재검도 날짜에 맞춰서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병이다.

앞서 유아인이 지난해 말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은 결과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고 “정형외과 전문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게 병무청의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왜 군대안가지? 의아했는데..미안요. 오해했네요. 진작에 자세히 얘기하죠 그럼 욕 안 먹었을텐데요”, “마음이 아프다. 좋아하는 배우가 아픔을 남몰래 이겨내고 있었다니. 빨리 나아서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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