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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이재명 성남시장의 평화협정 유지기간은 2분 "노무현이냐 두테르테냐"

승인 2017-02-16 19:25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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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과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의 ‘절친노트’ 진행된다.
▲ JTBC ‘썰전’ 전원책-이재명 성남시장의 평화협정 유지기간은 2분
▲ JTBC ‘썰전’ 전원책-이재명 성남시장의 평화협정 유지기간은 2분 "노무현이냐 두테르테냐"

1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 3번째 주자로 출연해 유시민과 전원책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가 이어진다.

김구라는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 부제는 전원책-이재명의 절친노트다”라며 콘셉트를 소개하고, 이재명은 전원책에게 “오늘은 평화협정 체결하고 잘 지내보자”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전원책은 “전 세계에서 평화협정이 유지되는 것은 평균 2년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시민이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 반, 노무현 반을 섞은 후보다’라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며 정정을 요청했다.

이에 전원책이 “두테르테 반, 샌더스 반으로 하라”고 훈수하자 이재명은 “(앞서 말했던) 평화 협정이 2년이 아니고 2분 걸렸다”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보탰다.

‘썰전’은 16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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