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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문재인·안희정 후보와 촛불집회 참석

승인 2017-02-19 17:05
김상현 기자 shsk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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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 촛불집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8일 당내 대선경선 후보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70만여 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 최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벌였다. 최 시장은 “헌재의 탄핵인용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탄핵을 실현시키기 위해 문재인, 안희정 후보와 함께 촛불집회에 나섰다”며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떠나 조기탄핵인용과 특검연장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 시장은 이날 함께 자리한 추미애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에게 “후보자합동토론회를 조속히 개최되는 것이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도 촛물은 정권교체를 이루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힘이며, 국민의 염원을 담아 탄핵안 가결 이후 국정공백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타 후보들과 달리 홀로 광화문광장에서 헌법재판소 앞까지 펼쳐진 행진에 동참, 시민들과 함께 헌재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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