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공급되는 상품마다 성공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 주택이 선보일 예정이다.
㈜삼호는 오는 24일 다산신도시에 공모형 공공임대 주택인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3차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51㎡ 641세대, 59㎡ 753세대 등 총 1천394세대의 대단지로 공급되는 이번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3차는 경기도시공사에서 민간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삼호의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3차 분양 담당자는 “경기도시공사에서 경쟁공모를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했기 때문에 임대상품에 민간우수업체의 상품력을 더했다”면서 “기업의 입장에서도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세대란과 치솟는 임대가 부담 때문에 뉴스테이 등 새로운 임대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연& e편한세상 3차에 지역 내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3차는 2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 031-567-1233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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