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시언, "중고거래서 1만원 깎은 후 받은 편지" 내용은?

승인 2017-02-20 19:14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기자페이지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시언이 ‘중고거래’가 취미라고 밝히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시언,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시언, "중고거래서 1만원 깎은 후 받은 편지" 내용은?

20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배우 이시언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하고, 취미라고 밝힐 정도로 즐기는 중고거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외로운 자취생’ 이시언의 냉장고에는 소속사 대표의 어머니 등 지인들이 만들어서 보내준 음식들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자취 12년 차인 이시언의 냉장고는 청소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냉장고 틈새에 가득한 고추씨, 굳어버린 고추냉이, 기름이 잔뜩 낀 고추장 등 지저분한 재료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본인의 취미가 중고거래라고 밝힌 이시언은 “옷 뿐만 아니라 꽂히는 건 뭐든 중고거래를 통해 구입한다”며 그동안 구입한 물건들을 공개했다.

특히 과거에 물건 값 만원을 깎기 위해 애걸복걸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그는 “거래 성사 후 받은 물건과 편지가 들어있었다. 그곳에 ‘혹시, 이시언씨 아니신가요?’라고 적혀있어 민망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풍은 “직거래를 할 때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물건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두준이 “중고거래는 해 본 적 없지만, 집에 있던 6대의 컴퓨터를 정리할 때 지인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이시언은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 역시 중고로 구매한 제품인데 부팅하는 데만 10분이 넘게 걸린다”며 “앞으로 컴퓨터를 판매할 일이 있으면 꼭 연락을 달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