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17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건설업체 및 시행사 관계자들은 검단새빛도시 공동주택용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새빛도시 내 처음으로 일반 공급되는 2개 공동주택용지(AB15-2, AB6블록)는 인기 타입인 전용면적 60~85㎡이하 중소형아파트 부지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가까운 도보 역세권이다.
이 토지 매각은 이달 22일 공고를 시작으로 1?2순위는 3월8일, 3순위는 3월9일까지 공동사업자인 LH공사의 청약센터 전자입찰을 통한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또 송도국제도시 상업업무용지의 공급계획과 최근 복합리조트와 관련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미단시티 진행상황 등에 대한 문의와 정보제공 요청이 줄을 이었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정부가 공공택지 신규공급 규제와 8.25 가계부채 대책 등을 통해 주택 공급 자체를 줄이면서 수도권의 유일한 대규모 공공 택지지구인 검단 공동주택용지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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