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잠자던 환급금 2억2천700만원 주인 찾아줘

▲ 광주시, 잠자던 환급금 2억 2,700만원 주인 찾아 환급처리

광주시는 지난해 ‘잠자는 환급금 찾아드림 창구 운영’으로 환급금 2억4천900만 원(6천64건) 중 2억 2천700만 원(5천106건)을 환급(환급정리율 91.1%)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잠자는 환급금 정리를 위해 △미환급 사유 분석 △환급권리자 조사 △개별 안내문 발송 △전화 및 방문 독려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뿐만 아니라 △시정뉴스 △전광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환급 청구 신청의 번거로움 없이 환급금을 쉽고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운영, 1만 6천여건의 계좌정보를 등록했다. ‘소액환급금 기부제’를 통해 납세자가 직접 기부신청에 동의한 110만9천 원의 환급금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이월된 환급금 9천200만 원(3천300건)의 주인을 찾아 주는 등 미지급 환급금 제로화를 위해 매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