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사망 12주기, 불새처럼 살다가 25세에 별이 된 여배우

12년 전 오늘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은주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 사진=김종도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이은주 사망 12주기, 불새처럼 살다가 25세에 별이 된 여배우
▲ 사진=김종도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이은주 사망 12주기, 불새처럼 살다가 25세에 별이 된 여배우

이은주의 사망 12주기를 맞은 22일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이은주의 어머니에게서 받았다며 이은주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앳된 이은의 모습과 김종도 대표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 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라며 “보고싶네 이놈. 내일이네요. 보러가야지. 어머니 감사해요”라고 적은 추모의 글이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5년 2월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친 이은주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팬들이 추모에 호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정말 매력넘치는 배우였는데. 12년전 사망소식에 깜놀했던 기억이. 편히 영면하세요”, “벌써 세월이 이렇게 지났네. 참 안타깝고 그립기도 하고 아직도 생생하게 허스키했던 목소리도 기억나는데. 편하게 잘 계시겠죠” 등 추모를 이어갔다.

한편 1980년생인 이은주는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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