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주로 온라인 채널에서만 선보였던 1인용 침대인 샌드, 모아, 클로즈, 체드 등 신제품 4종을 한샘플래그 샵과 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샌드’ 침대는 가죽소재 헤드를 적용,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으로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1인 가구의 특징에 착안, 가죽헤드에 기대어 앉아 독서, 노트북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했다. 헤드 측면 틈새 수납공간과 침대 하단 서랍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USB포트를 내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모아와 클로즈’는 지난해 하반기 신혼고객을 타겟으로 퀸(Q) 사이즈로 출시 됐는데 1인용 제품구매를 희망하는 20~30대 성인 고객들이 많아 1인용 침대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역시 틈새수납공간, 하단서랍, 수납조명, USB포트 등 1인가구 고객을 위한 기능을 담았다.
여기에 ‘체드’는 헤드와 프레임 등 침대 전체에 가죽을 사용했고 연결 부분을 스티치 기법으로 마감,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1인가구 뿐 아니라 침대 2개를 배치해 호텔 같은 ‘트윈 룸’을 연출했다.
이에 한샘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1인용 침대의 주 구매고객은 미취학아동 및 중·고등 학생이었는데, 최근 20~30대 이상 성인고객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1인용 침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성인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침대 4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