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 코레일유통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 코레일유통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코레일유통이 신생아들을 위해 직접 만든 털모자를 전달하는 등 참여형 기부를 실천하고 나섰다.

 

22일 유통ㆍ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사내 여직원 봉사활동 동호회인 ‘배니사랑’이 신생아와 조산아들을 위해 직접 만든 털모자를 전달하는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코레일유통은 ‘작지만 큰 사랑 나눔’이라는 사회공헌 활동 목표에 따라 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다.

 

이날 코레일유통 배니사랑 회원 48명이 직접 만든 털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저체중이나 영양이 부족한 신생아들에게 전달됐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 구입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 키트 수익금은 아동을 위한 해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니사랑 동호회는 지난해 함께하는 사랑밭의 ‘미혼모 아기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봉사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형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매년 연간 사회공헌활동 계획의 수립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올해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관내 장애인복지관을 후원하고, 지역 본부는 지역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 보다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번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에 직원들이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제작해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이다.

유선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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