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서이라(화성시청)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천m에서 금빛질주를 펼쳤다.
서이라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승에서 1분 24초06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자신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서이라는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함께 출전한 신다운(서울시청)은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정수(고양시청)는 3위를 차지했지만 한 나라가 메달을 모두 가져가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양보하게 됐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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