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녹색환경 정착
친환경 기술 개발 등 중점 추진
인천교통공사가 녹색성장을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함은 물론 에너지를 절감하는등 보다 체계적인 녹색경영을 이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효과적 온실가스 감축, 녹색환경 정착, 친환경 기술 개발 등 3대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 절감, 체계적 온실가스 배출관리, 녹색교통 이용,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 녹색교통 환경조성, 녹색환경 관리, 녹색성장 교육 및 홍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활용, 녹색기술 활용, 녹색 R&D 연구개발 등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공사는 10대 추진과제의 효과적 실천을 위해 최대 전력관리, 에너지 사용 절감, 온실가스·에너지 목표제 이행,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환경보호, 친환경 물품구매 활성화, 공기질 및 수질·소음관리,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2호선 태양광발전설비 운용, EM환경기술 활용, 철도 R&D 용역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중호 사장은 “환경을 생각하고 함께 공존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2016년 파리기후협약이후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기술개발이 미래의 기업 생존을 좌우하게 되었다”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물품구매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해 친환경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녹색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에너지 2천485(TOE)와 온실가스 5,470(tCO2eq)의 배출량을 줄였으며 역사 폴 사인(208개)과 외부출입구 조명등(80개), 귤현기지사업소 조명등을 고효율의 LED로 교체했으며 14억원을 들여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와 불용자원 재활용, 역사내 공기질 및 수질·소음관리, 열차위치 표출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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