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여객터미널 안전점검

▲ 사본 -시설점검을 하는 남봉현 사장
▲ 시설점검을 하는 남봉현 사장

인천항의 모든 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연안, 제1·2국제여객터미널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관계자, 외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여객터미널 벽체 균열 및 바닥 침하상태, 승객 이동로를 포함한 계류시설 및 방풍우 상태, 전기 및 가스시설 관리 상태, 소방시설 배치 및 작동 적정 여부 등 여객터미널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살폈다.

 

남 사장은 “인천항 여객터미널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인천항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소관 항만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시 발굴된 문제점은 즉시 조치해 인천항 이용고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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