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김영진, 2016년 경기도육상연맹 선정 우수선수상 수상

▲ 23일 열린 2016년 경기도육상연맹 유공자 시상식에서 안재근(오른쪽 4번째) 회장이 우수선수상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완식기자
▲ 23일 열린 2016년 경기도육상연맹 유공자 시상식에서 안재근(오른쪽 4번째) 회장이 우수선수상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완식기자

제62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영진(경기도청)이 2016년 경기도육상연맹 선정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육상연맹은 23일 수원시 L뷔페에서 안재근 회장과 시ㆍ군대의원, 임원, 선수ㆍ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영진을 비롯해 2016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 육상의 위상을 드높인 김하현(양주 고암초),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 김진영(시흥 능곡중), 김윤재(시흥 은행고), 황현우(성균관대), 전영은(부천시청), 김회묵, 여흥구(이상 수원사랑마라톤클럽)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차형근 고암초 코치와 최지은 문산수억중 코치, 하경수 양주 덕계고 코치, 이두연 성균관대 감독은 우수지도자상, 선재복(경기체중) 심판에게는 우수심판상이 주어졌다.

 

안재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배출을 목표로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겠다”며 “글로벌 스타 육성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경기도육상연맹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보다 4천여 만원이 증가한 6억8천여 만원의 새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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