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계 거목, 고(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 고(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연합뉴스
▲ 고(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 연합뉴스

50년 출판 외길을 밟았던 고(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인의 공을 높게 평가해 훈장을 추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별세한 고인은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한 이래 세계문학전집 등 우수 단행본 기획 및 문학제도 혁신에 앞장섰다 아울러 공상과학(SF), 판타지 문학 등 전문영역 출판에도 앞장서 우리사회 교양 및 지식함양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훈장은 송수근 문체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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