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지난 24일 안양지사에서 담배 유해성 및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알리는 ‘담배 유해성 알리미단’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담배 유해성 알리미단은 경인지역에 소재한 건강백세운동교실 700여 곳과 청ㆍ장년층 이용 시설 40여 곳에서 활동 중인 건강백세운동 강사들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공단의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해 6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담배 유해성 알리미단 활동으로 금연운동을 확산, 흡연율 제로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8~12주 동안 6회 이내의 진료ㆍ상담과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정제)의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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