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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경선 캠프 이름은 ‘더문캠’

승인 2017-02-26 18:37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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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경선캠프 이름이 ‘더문캠’으로 결정됐다.

 

문 전 대표 캠프의 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손혜원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캠프 이름은 ‘더문캠’으로 결정됐다”면서 “1천여 개의 댓글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더문캠은 ‘더불어문재인캠프’의 약칭으로, ‘더’에는 ‘더불어’, ‘더’(More)의 의미를 지닌다.

 

손 부본부장은 또한 ‘더문캠’, ‘the문camp’, ‘the문캠’ 등 로고 디자인을 함께 선보이며 “더불어민주당의 로고와 같은 폰트를 사용했고 색상도 같은 톤으로 만들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손 부본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표의 경선캠프 명칭을 정하기 위해 ‘더문캠(the문camp)’, ‘열린文캠프’, ‘인재문camp’ 등 세 가지 안을 놓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송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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