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외국인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모집

내달 3일 킨텍스서 설명회
신한류 국제 관광도시 시동

신한류 국제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고양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다음 달 3일 킨텍스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여행사를 모집한다.

 

관광설명회를 통해선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포함해 다음 달 10일 개관 예정인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자동차 문화체험 파크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는 8월 문을 여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 등이 소개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원마운트, 테마동물원 쥬쥬 등 관광자원시설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비즈니스 상담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통 비빔밥 문화체험관에서의 비빔밥 체험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고양원마운트’ 내 자동차 폐차 업사이클링 피규어랜드 답사 등도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와 팸 투어 등을 통해 올해 더 많은 여행상품이 만들어지기 바란다”며 “올해는 직·간접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해 여행상품개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설명회와 답사 참가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고양시 신한류관광과(031-8075-3404)로 문의하거나 이메일(nshin@korea.kr)로 예약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