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사회복지시설의 모금 전문가 양성과정인 ‘2017 경기모금스쿨’ 교육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모금스쿨은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을 높이기 위한 대안 마련과 기부ㆍ후원 등에 대한 전략 수립등을 중심으로 한 모금 전문가 교육 과정이다.
이번 경기모금스쿨은 3월9일부터 6월14일까지 8주 간 진행되며 모금전문 이론ㆍ사례 공유와 팀 프로젝트, 기업 CSR 담당자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모금 아이디어 및 사례연구 ▲모금의 성공사례와 원리 ▲후원개발 마케팅과 명분있는 글쓰기 ▲후원자 관계강화전략 ▲모금 브로슈어제작 ▲모금제안실습과 실현 ▲기업 CSR담당자와 함께하는 사후 워크숍 등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사는 3월2일까지 경기복지재단 웰런 홈페이지(www.well-learn.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복지재단 역량강화팀(031-267-9357)으로 하면 된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플랜을 짜고 성장한 도내 모금 전문가들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재정이 열악한 기관의 모금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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