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여당 속 야당이란 별칭처럼 같은 당 서장원 전 시장의 주민소환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으며, 석탄발전소 유치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도ㆍ시의원을 지내면서 시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시정을 펼쳐나가야 하는지도 파악하고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 시 전반의 환경문제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진단, 해결방향을 찾겠다”며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를 만들고 능력에 따라 인재를 등용, 큰 병폐인 공무원 줄 서기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천을 6차산업 대표 도시로 육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치는 사계절 관광단지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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