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3월3일부터 4월1일까지 '3월 임시국회' 합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나올 경우 정국안정 방안 논의 예상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여야 4당은 3월3일부터 4월1일까지 30일간 ‘3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28일 합의했다.

 

이번 3월 임시국회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3월10일 혹은 13일 나올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열려 헌재 판결이후 정국안정 방안을 중점 모색하는 기간도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김관영,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긴급현안질문을 3월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하며, 질문의원 수는 총 10명으로 하기로 했다.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3월28일과 3월30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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