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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2017시즌 출정식 갖고 클래식 재승격 다짐

승인 2017-02-28 18:52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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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프로축구 수원FC가 28일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Rise Again 2017 수원FC 출정식 및 팬즈데이’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춘호 이사장을 비롯해 서포터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올 시즌 클래식 재승격을 노리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출정식에서는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 발표에 이어 승격을 위한 선수들의 염원이 담긴 새 유니폼이 공개됐고, 선수단 애장품 증정, 클래식 진출 염원이 담긴 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수원FC는 클래식에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저력을 보여주며 가장 멋지고 열정적인 꼴찌, 감동 있는 강등 팀으로 축구팬에게 각인시켰다”며 “올 시즌에도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로 재승격해 수원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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