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시즌 출정식 통해 창단 10년 새로운 도약 표명

▲ 부천FC 창단 10주년 엠블럼
▲ 부천FC 창단 10주년 엠블럼

프로축구 부천FC는 28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2017시즌 출정식을 갖고 그라운드 돌풍을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과 정해춘 대표이사,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즌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ㆍ엠블럼 공개와 주장 임명식, 선수단 인사 등이 이어졌고, 승격 기원 포토타임과 하이파이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출정식에 앞서 행사 부스를 마련해 ‘대결!참참참’, ‘대왕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시즌권 판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출정식에서 “부천은 지난 시즌 클래식 승격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트혼과 열정을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라며 “올 시즌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구단을 지원해 승격의 원년으로 삼겠다. 선수단도 더욱 분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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