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회장 손재필)는 2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1/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자문회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관 수원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美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는 한편 ‘2017년 활동목표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수시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점준 통일정책자문국장이 통일자문회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손재필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자문위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와 원활하고 지속적인 국민소통, 확고한 국가안보 의식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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