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우선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 모든 정책 방향을 ‘업(業) 창출’에 초점을 두고 근로자를 위한 ▲소형 아파트 확대 ▲취업&창업 멘토제 도입 ▲청년 여성 창업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또 “시민 생활, 공감행정을 통해 청정지역 포천의 이미지 제고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수질·대기·악취 오염업체의 허가를 막겠다”며 “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면서, 교육과 문화예술, 복지가 숨 쉬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예비후보는 “지역 농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머무르며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도시,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의 맞춤형 도시를 육성해 나가겠다”며 “현재 우리 시가 겪는 발전소, 사격장 등 집단 민원과 더불어, 개발과 보전의 양립상황에서 발생하는 많은 사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갈등해소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