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10종 방사능 안전성 '적합' 판정

수원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의뢰, 광어ㆍ우럭ㆍ고등어ㆍ굴ㆍ홍합ㆍ전복ㆍ바지락ㆍ꽃게ㆍ주꾸미ㆍ동태 등 수산물 10종에 대해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오염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이번 검사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유통 수산물 90여 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 펼친 식중독균 검사와 중금속 검사도 모두 통과했다.

 

김경태 농수산물관리사무소 소장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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