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끼리' 11년차지만 5번째 만난 김정민 부부 양가 사돈, '동침'으로 친해질까?

1일 방송되는 MBN ‘사돈끼리’ 9회에는 가수 김정민 부부와 개그맨 권재관 부부의 양가 사돈이 합류한다.
▲ MBN '사돈끼리' 11년차지만 5번째 만난 김정민 부부 양가 사돈, '동침'으로 친해질까?
▲ MBN '사돈끼리' 11년차지만 5번째 만난 김정민 부부 양가 사돈, '동침'으로 친해질까?

이날 방송에는 배우 최철호 부부의 양가 사돈 외에 가수 겸 배우 김정민 부부, 개그맨 권재관 부부의 양가 사돈이 새롭게 출연한다.

결혼 11년 차인 김정민의 일본인 장모님이 한국을 방문해 양가 사돈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상견례, 결혼식, 손주의 돌잔치를 포함해 총 4번의 만남을 가진 이들은 어렵게 5번째 만남이 성사됐지만 두 어머니는 언어의 장벽 앞에 부딪히고 만다.

사돈이 좋아하는 갈비찜과 미역국을 준비한 김정민의 어머니와 사돈을 생각하며 일본에서 선물을 준비해온 김정민의 장모는 말보다 앞선 서로를 위한 행동에 감동을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어색한 양가 어머니들을 위해 김정민은 ‘동침’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준비, 과연 이들이 더 친해질 수 있을지 간심을 모았다.

반면 ‘개그맨 커플’ 권재관-김경아 부부의 양가 사돈끼리의 만남은 어딘가 편안한 모습이다.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평소 양가 어른들을 모시고 자주 여행을 다녀서인지 권재관의 장모는 “사돈이 나보다 연세가 있다. 그래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돈님’이라고 부른다. 처음부터 그래서 어색하지 않다”고 전하고, 권재관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은 사돈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나는 안 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 편하고 좋다”고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돈끼리’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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