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봄이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인천 부평구보건소와 연수구보건소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7일에는 남구 숭의보건지소에서 이영희 심장혈관내과 간호사가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10일은 부평구보건소에서 ‘고혈압의 이해’(이관용 심장혈관내과 교수), 14일 남동구 간석보건센터 ‘허리통증과 관리’(이호진 척추신경외과 교수), 28일 연수구 연수구보건소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운동법’(김효국 재활치료팀 물리치료사)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이학노 인천성모병원장은 “3월 건강강좌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 등을 평소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건강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매년 인천시 지역 내 보건소와 학교, 회사 등을 직접 찾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GM과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부평구보건소, 남구보건소, 중구보건소 등 70여 차례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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