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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수근 "일주일 뒤에 열애설 나는거 아니냐” 한채아 열애설 예견 '성지예능'

승인 2017-03-02 14:54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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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의 열애설을 예견한 ‘아는형님’이 성지예능으로 거듭났다.
▲ jtbc '아는형님' 이수근
▲ jtbc '아는형님' 이수근 "일주일 뒤에 열애설 나는거 아니냐” 한채아 열애설 예견 '성지예능'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한채아가 김영철, 서장훈과 러브라인 형성의 기미를 보이자 이수근이 “이러다 일주일 뒤에 다른 사람이랑 열애설 나는거 아니냐”고 말하며 폭소를 터트리는 장면이 있었다.

이어 한채아는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하라며 강호동이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연애중인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이같은 행동과 발언은 당시 출연진들은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는 것 아니다”라며 촬영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웃음의 포인트가 됐다.

하지만 실제로 방송 6일 만에 한채아가 차범근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열애설에 불거지면서 아는형님의 예언이 그대로 이뤄진 셈이 됐다.

한편 한채아의 소속사측은 “한채아와 차세찌가 친하긴 하지만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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