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세론’이 이어지는 것으로 3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 유권자 1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3.1%p)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2월21~23일)보다 2%p 상승한 34%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안 지사는 15%로 2위를 유지했지만 지난주보다 6%p 내렸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p 상승한 9%로 집계됐고 이재명 성남시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각각 8%로 조사됐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1%p 내린 1%로 집계됐다.
한편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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