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앞둔 ‘걸 온 더 트레인’, 원작 소설도 인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이 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원작 소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래엔 북폴리오는 ‘걸 온 더 트레인’이 국내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작 소설 ‘걸 온 더 트레인’의 2월 주문량이 지난 6개월 전체 주문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판매량의 약 1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걸 온 더 트레인’은 이혼의 충격으로 알코올 중독과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레이첼이 매일 같은 열차에서 매건 부부를 관찰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책은 지난 2015년 1월 미국에서 첫 출간 이후 전미 대륙을 휩쓸며 뉴욕타임스 19주 연속 1위, 영국 닐슨 북스캔 하드커버 픽션 20주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총 50개국에서 4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 출간돼 1천500만부 이상 판매 기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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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 온 더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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